1930년대 거리와 사람들의 모습을 짧은 장면들로 담아낸 경쾌한 스케치 소설이다. 전차 안의 좌석, 길가의 아이들, 비 오는 날의 신혼부부, 학생과 노인, 장난과 실수, 익살과 풍자가 한 컷 한 컷 이어지며 당시의 생활 풍경을 생생하게 보여준다. 무겁지 않은 문체 속에도 시대의 공기와 인간 군상이 자연스럽게 배어 있어, 오래된 도시의 하루를 엿보는 듯한 재미를 준다.
2화 · 영화촌경(映畵寸景)
1화 · 영화촌경(映畵寸景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