닫기
해외명작
완결
📖 일반소설

라쇼몬 (Rashomon)

芥川龍之介

헤이안의 도읍은 지진과 회오리바람, 기근과 화재에 무너져 있었다. 주인에게 내쳐진 하인은 폐허가 된 라쇼몬 아래에서 그치지 않는 비를 바라보며 갈 곳을 잃는다. 도둑이 될 것인가, 굶어 죽을 것인가. 정하지 못한 채 누각 위로 올라간 그가 본 것은―― 시체의 머리카락을 한 올씩 뽑고 있는 한 노파였다. "살기 위해서"라고 내뱉는 노파의 논리는 그대로 하인의 등을 떠미는 칼날이 된다. 굶주림 앞에서 선악이 무너지는 그 한순간을 도려낸,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대표작.

회원작가
관리자
작품55편
완결53편
에피소드 (0)

등록된 에피소드가 없습니다.

댓글

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