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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통소설
Laufend

그믐달

이익상

월급이 밀리고 외상값이 쌓여 가는 어느 여름날, 성호와 그의 아내, 어린 아들 문환은 빚쟁이를 피해 집을 나선다. 『그믐달』은 하루 동안 이어지는 이 가족의 발걸음을 따라가며, 식민지 시대 도시 소시민의 궁핍한 삶과 불안을 섬세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. 어렵게 손에 쥔 월급으로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지만, 그 평온은 오래가지 않는다. 이 작품은 가난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으려는 자존심과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조용하고도 깊이 있게 보여 주는 한국 근대소설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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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익상
Werke54
Abgeschlossen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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